혈당(glucose) 수치는 당뇨병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인데요. 평소 정상 수치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혈당 수치의 의미와 정상 범위, 그리고 혈당 조절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혈당(Glucose) 수치란?
혈당이란 혈액 내에 존재하는 포도당(Glucose)의 양을 의미합니다. 포도당은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며, 음식 섭취 후 소화 과정에서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혈액 속으로 흡수됩니다.
혈당 수치는 일정한 범위를 유지해야 하며, 너무 높거나 낮으면 신체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는 혈당 수치를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2. 혈당의 정상 수치
혈당 수치는 시간대와 공복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보통 다음과 같은 기준을 정상 수치로 봅니다.
측정 시간 | 정상 혈당 수치 (mg/dL) |
---|---|
공복 혈당 | 70~99 |
식후 2시간 혈당 | 140 이하 |
당화혈색소 (HbA1c) | 5.7% 이하 |
참고: 당화혈색소(HbA1c)는 최근 2~3개월간 평균 혈당 수치를 반영하는 지표로, 5.7%를 초과하면 당뇨병 전단계(pre-diabetes)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 공복 혈당: 최소 8시간 이상 금식 후 측정하는 혈당 수치
✅ 식후 혈당: 식사 후 2시간이 지난 후 측정한 혈당 수치
✅ 당화혈색소(HbA1c): 혈당 조절 상태를 장기간 평가하는 지표
3. 혈당 수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
혈당이 정상보다 높거나 낮으면 건강에 위험할 수 있습니다.
① 고혈당(Hyperglycemia)
공복 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식후 혈당이 200mg/dL 이상이면 고혈당 상태로 간주됩니다. 원인은 당뇨병,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 스트레스, 인슐린 저항성 등이 있습니다.
고혈당 증상으로는 잦은 갈증과 배뇨, 피로감, 시야 흐림, 상처 치유 지연등이 있습니다.
② 저혈당(Hypoglycemia)
혈당 수치가 70mg/dL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 저혈당 상태입니다. 원인은 과도한 인슐린 투여, 식사 거름, 과도한 운동, 알코올 섭취등이 있습니다.
저혈당 증상으로는 어지러움, 두근거림, 발한, 혼돈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4. 혈당 조절 방법
정상적인 혈당 수치를 유지하려면 올바른 생활 습관이 필수적입니다.
(1) 건강한 식습관 유지
-복합 탄수화물 섭취: 백미보다는 현미, 잡곡, 고구마 섭취
-단백질과 섬유질 섭취: 혈당 급상승 방지를 위해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께 섭취
-정제된 당류 제한: 탄산음료, 과자, 케이크 섭취 줄이기
(2) 규칙적인 운동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근력 운동 병행하여 인슐린 민감도 개선
(3) 체중 조절
-과체중인 경우 5~10% 체중 감량만으로도 혈당 조절 효과
(4)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혈당 상승을 유발하므로, 명상, 요가, 취미 생활 활용
(5) 정기적인 혈당 검사
-당뇨병 가족력이 있거나 혈당 수치가 높은 경우 정기적인 검진 필수
-자가 혈당 측정을 통해 수시로 확인
5. 혈당 수치 확인 방법
혈당 측정은 병원에서 혈액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가정에서도 혈당 측정기를 활용하여 관리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도 혈당 수치와 당뇨병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국가건강정보포털: 바로가기
👉 대한당뇨병학회: 바로가기
혈당 수치는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정상 범위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올바른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혈당을 효과적으로 관리하세요.
혈당 관리가 필요하거나 당뇨병이 의심된다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