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여수는 쾌청한 하늘과 고요한 바다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을 가진 여행지인데요. 겨울철에 여수에서 꼭 방문해야 할 명소 10곳을 아래에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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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수 해상케이블카

여수 해상케이블카는 국내 최초로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케이블카입니다. 돌산공원과 자산공원을 연결하며, 겨울철 맑은 하늘과 탁 트인 바다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야경이 아름다워 해 질 무렵 탑승하면 황홀한 경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2. 오동도

겨울에도 붉은 동백꽃이 피어나는 오동도는 걷기 좋은 산책로와 푸른 동백숲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약 1km의 방파제를 걸으며 겨울 바다의 상쾌한 공기를 즐길 수 있어, 겨울철 여수 여행의 필수 코스로 손꼽힙니다.

여수 밤바다를 배경으로 한 낭만포차거리는 겨울철 따뜻한 국물요리와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밤이면 바닷가를 따라 포장마차 불빛이 반짝이며, 겨울바다의 낭만을 더욱 짙게 느낄 수 있습니다.

향일암은 동해 일출 명소로 유명한 사찰입니다. 겨울철에는 하늘이 맑아 장엄한 일출을 볼 수 있으며, 해돋이를 맞이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새해 첫날 해돋이 명소로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국내 최대급 규모를 자랑하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다양한 해양생물과 쇼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실내에서 관람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으며, 벨루가쇼, 펭귄 퍼레이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돌산대교는 여수의 대표 랜드마크로, 야간 조명과 어우러진 바다 풍경이 장관을 이룹니다. 겨울철 차가운 공기 덕분에 야경이 더욱 선명하게 빛나며, 사진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돌산공원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전경이 특히 아름답습니다.

여수 엑스포해양공원은 세계박람회 부지를 재구성한 공간으로, 겨울에도 넓은 해변 산책로를 따라 여유롭게 걸을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남해의 시원한 바다 풍경이 펼쳐지고,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무슬목 해변은 조용하고 한적한 겨울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사람들의 발길이 적어 사색이나 해돋이를 감상하기에 좋습니다. 겨울 아침에는 붉게 물든 수평선과 고요한 파도 소리를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장군도는 자연이 그대로 살아있는 섬으로, 겨울철에도 초록빛이 남아 있는 곳입니다.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겨울 바다를 감상할 수 있으며, 자연 그대로의 해안선을 따라 걷는 트레킹 코스로도 적합합니다.

이순신광장은 여수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있으며,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상징처럼 세워져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광장 주변에 조명이 켜져 야경이 아름답고, 인근 먹거리 골목과 카페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여수 시내 여행에 최적입니다.

겨울 여수는 따뜻한 편이지만 바닷바람이 강하니 방풍 재킷과 장갑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출 명소(향일암, 무슬목 해변)는 이른 새벽에 도착해야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야경 명소(돌산대교, 낭만포차거리)는 해가 진 직후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 여수 관광정보 전체 보기: 여수관광문화 홈페이지

겨울에도 여수는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따뜻한 겨울바다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